맛집소개 포스팅입니다.
방화동 막국수 고성막국수 가봤습니다.
매직님
2018. 7. 26. 18:09
올 여름은 정말 덥고도 덥네요.
날이 너무 더우니 시원한 음식만 떠오릅니다.
시원한 음식하면 아무래도 냉면이 딱 떠오를텐데
오늘은 막국수가 땡겨 방화동에 위치하고 있는
고성막국수를 다녀왔습니다.
여기야 이미 아는분들은 다 아는 식당이죠.
티비에도 나오고 원래부터 이 동네에선 유명한 집이라고 들었습니다.
막국수를 좋아한다면요.
주차는 마땅치 않아 주변을 잘 봐야합니다.
우장홈패션에서는 동네 여기저기로
방문견적상담을 자주 다녀서
식사시간이 직장인들과는 좀 달라서
한가한 시간에 많이 가기도 합니다.
이날도 좀 늦은 점심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네요.
메밀면을 직접 뽑는곳에서만
먹을 수 있는 면수입니다.
전문점이냐 비전문점이냐를 이거 하나로도 볼 수 있어요.
막국수와 반찬들이 나왔습니다.
이곳의 맛은 거의 간이 많이 안된
삼삼한 맛입니다.
여기에서 제일 자극적인 반찬입니다.
위 면에 동치미 국물을 부어서 먹는것입니다.
동치미국물을 그냥 먹어보면 상당히 달게 느껴집니다.
하지만 면에 넣고 풀게되면 그 단맛이 면과 어우러져
적당한 맛으로 변하게 되죠.
동치미의 간이 약하다면 면에 뭍혀서
이도저도 아닌맛이 됐을겁니다.
면과 섞여서 만들어지는 맛도 생각해서 만든게 느껴집니다.
이렇게 한끼 잘 먹었네요.
방화동막국수집 고성막국수
여름에 자주 찾게 될 장소중 하나입니다.